안녕하세요? 주민이 마을에 관심을 갖고 마을공동체 사업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조직으로서, 업무를 시작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3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동안 도시에서의 ‘마을’이라는 단어는 어색함의 옷을 벗고, 우리들 삶 속에 익숙함으로 자리매김하였으며, 관심에서부터 비롯되는 ‘이웃’이라는 단어는 친구의 이름처럼 동네 곳곳에서 친근하게 불리우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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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구의 경우, 주거형태의 대부분이 아파트임에도 불구하고, 마을 여기저기에서 활발하게 진행되는 소소한 주민모임들과 나눔 활동들을 보면, 여전히 우리 모두의 마음 한 켠에는 내 것을 기꺼이 내어주고, 서로를 도와주는 품앗이 정신이 남아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센터는 그런 활동들이 마을에서 더 만들어질 수 있도록 꾸준히 사람들과의 관계를 만들고, 관계형성을 통해 성장한 주민들이 마을에서 정주성을 갖고 지역의 주체로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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