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3.(화) 마음돌봄=마을돌봄 - 이화수
<1강 – 마음돌봄=마을돌봄>은 이화수 강사(명상/미술치료사)의 워크숍으로 진행되었다.
강사는 다양성 안에서 경험을 가지라는 말을 시작으로 여는 작업을 하였다.
워크지 작업을 통하여 스트레스와 그에 대한 나의 반응을
알아차림이 중요하다고 강사는 강조하였다.
무의식 속의 빛나는 자원을 발현시키기 위한
자기 꽃 만들기와 마음의 정원 만들기 작업을 통하여
나 자신을 돌봄으로써 외부에서의 돌봄이 이뤄짐을 얘기하였고
나의 에너지를 잘 관리하는 것이 돌봄의 시작이라고 하였다.
교육생들은 마을지원활동가 역량강화에서 개인 내면의 작업을 다뤄본 적이 없었지만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개인의 “마음돌봄”을 통해
외부의 “마을돌봄”으로까지 연결될 수 있음을 자각하며
뜻깊은 자리가 되었음을 소통하였다.
11. 5.(목) 코로나시대의 마을센터_그 안에서 마을지원활동가 - 박진갑
<2강 – 코로나시대의 마을센터_그 안에서 마을지원활동가>는
양천구마을공동체지원센터의 박진갑 센터장의 강의로 시작되었다.
누구도 경험해보지 못한 펜데믹 상황 하에서
]“마을”이 그리고 “마을지원활동가”가 처한 현실을 직시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마을지원활동가로서 수행하던 기존의 일반적인 활동뿐만 아니라
정책 및 정치계의 상황에도 관심을 가지고 공적인 목소리를 전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교육생들은 이번 강의를 통해
타 자치구의 마을생태 구조와 다양한 활동상을 경험함으로써
긍정적인 촉진을 받을 수 있었다고 하였다.
11. 10.(화) 마을지원활동가의 비전_마을, 더 나아가기 - 고병헌
<3강 – 마을지원활동가의 비전_마을, 더 나아가기>는
성공회대학교의 고병헌 교수님을 모시고 진행하였다.
인간의 삶을 마디가 만들어지는 힘든 과정을 겪는 대나무와
북쪽을 가리키기 위해 끊임없이 진동을 하는 나침반에 비유하며
“마을지원활동”은 “삶” 속에서 “현실에 접속”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강사는 마을은 호혜적 관계 속에서 안전망의 역할을 해야 한다고 하였다.
그리고 마을공동체는 주민이 서로에게 “인기척”이 되어줄 때
행복한 삶을 위한 비빌 언덕으로 비로소 실현될 수 있다고도 하였다.
교육생들은 이번 강의를 통하여 마을지원활동가로서 그리고 한 인간으로서
자긍심과 미래에 대한 방향성을 폭넓게 사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하였다.